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환승연애2’에서 유리 공예를 하며 데이트하는 장면이 방송되었습니다. 이후 유리 공방 체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저도 인기에 탑승해 색다른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유리 공예 원데이클래스를 체험하고 왔습니다. 바로, 수원 행궁동에 위치한 <유리공방오오>의 램프워킹 원데이클래스인데요.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티스틱을 만들러 <유리공방오오>로 떠나볼까요?
■ 수원 공방 체험 추천! <유리공방오오>에서 불로 녹여 만드는 나만의 티스틱(Feat. 램프워킹)
행궁동 데이트 코스로 추천하는 <유리공방오오>은 ▲스테인드글라스 ▲램프워킹 ▲퓨징 ▲전사지 등 여러 유리 소품들을 만들며 공방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저는 램프워킹 기법으로 티스틱을 만드는 원데이클래스를 신청했는데요. 램프워킹은 1,800도의 고온의 불로 유리 막대를 직접 녹여서 모양을 잡는 유리공예 기법입니다.
고온의 불을 이용하는 작업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해야 하는데요. 공방 체험 전, 재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유리 막대 쥐는 법을 연습했습니다. 공방 한편에 ▲보라 ▲파랑 ▲회색 ▲민트 등 다양한 색상의 유리 막대가 진열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띄었는데요. 기호에 따라 원하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유리 공방 체험을 하기에 앞서, 앞치마와 눈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장비를 착용해야 했는데요. 유리가 녹을 수 있도록 적절한 거리 유지가 필요했습니다. 특히, 유리가 녹아 흘러내리지 않도록 한 방향으로 꾸준히 돌려주는 것이 중요했는데요. 선생님의 꼼꼼한 설명과 도움 덕분에 원하는 모양의 티스틱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부속품을 연결한 후, 선생님의 도움으로 램프워킹 체험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렇게 뜨거운 불로 녹여 완성된 티스틱은 잠시 열을 식혀줘야 하는데요.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로 인해 유리가 깨질 수 있기 때문에 천천히 시간을 갖고 기다려야 합니다.
티스틱이 완성되는 동안 행궁동 데이트 코스로 추천하는 <유리공방오오>의 유리공예 작품들을 감상했는데요. ▲반지 ▲목걸이 ▲플레이트 ▲썬캐쳐 등 반짝거리는 유리 액세서리와 소품들이 가득했습니다.
짠! 영롱한 빛의 청록색 티스틱이 완성되었습니다. <유리공방오오>에서 불로 녹여 이리저리 붙이고 모양을 내는 램프워킹 기법을 체험해 보았는데요. 평소 쉽게 할 수 없는 유리 공방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수원 행궁동에 위치한 <유리공방오오>는 정기 휴무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리 공방 체험은 <유리공방오오> SNS를 통해 문의할 수 있는데요. 특별한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날, 행궁동 데이트 코스로 추천하는 <유리공방오오>에서 공방 체험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유리공방오오> 찾아가는 길]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창룡대로 26번길 6 1층 유리공방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