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시즌 경기도 전시회 추천! 용인 가볼 만한 곳, 호암 미술관 <한 점 하늘_김환기> 김환기 회고전 관람기
여름휴가 시즌에는 평소에 누리기 어려웠던 문화생활을 즐기기 딱 좋은데요. 저는 미술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다양한 전시회를 관람하며 문화감성을 충전하곤 합니다. 가볼 만한 전시회를 찾다 보니 국내 최고가 미술품으로 알려진 ‘우주’의 작가, 수화 김환기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를 발견했는데요. 지금 바로 김환기 회고전 <한 점 하늘_김환기>가 열리는 경기도 용인 호암 미술관으로 떠나 볼까요?
■ 경기도 용인 가볼 만한 곳 추천! 김환기 회고전으로 돌아온 <호암 미술관> 관람기
1년간의 리노베이션을 마친 호암 미술관이 대규모 김환기 회고전 <한 점 하늘_김환기>로 재개관했는데요. <한 점 하늘_김환기>에서는 자연과 전통을 소재로 한국적 추상미술을 추구했던 김환기의 40년 예술 흔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경기도 전시회로 추천하는 김환기 회고전 <한 점 하늘>이라는 제목은 40년 동안 쌓아 온 김환기 작가의 예술 세계와 추상이 작은 점으로 수렴되어 갔음을 뜻하는데요. 동시에 그 작은 점들에 ▲자연 ▲인간 ▲예술을 아우르는 보편적 세계에 대한 사유가 담겨 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경기도 전시회로 추천하는 <한 점 하늘_김환기> 전시는 2층 오른쪽 입구에서 시작됩니다. 평일 오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호암 미술관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호암 미술관에 방문하려면,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개인 예약을 해야 합니다!
현대 미술은 전공자가 미술에 대한 관심을 크게 두지 않았다면, 어렵게 다가오기 마련인데요. 호암 미술관에서는 김환기 작가의 작품 이해를 돕는 도슨트 설명이 오후 2시와 오후 4시에 진행됩니다. 전용 앱을 통해서도 호암 미술관 전시작에 대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으니, 개인 관람 시 활용해 보세요!
용인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호암 미술관의 김환기 회고전은 역대급 전시라고 할 만큼, 큰 규모를 자랑하는데요. 김환기 작가의 작품 120여 점이 전시되었습니다.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 작가의 시대별 대표작을 포함해 ▲초기작 ▲미공개작 ▲드로잉 ▲스케치북 등이 출품되었는데요. 특히, 김환기 작가가 소장했던 ▲도자기 ▲화구 ▲편지 ▲사진 ▲스크랩북 등의 자료들까지 최초로 공개되어 김환기 작가의 예술 세계와 생애를 보다 면밀히 살필 수 있었습니다.
경기도 전시회로 추천하는 김환기 회고전 <한 점 하늘_김환기>의 작품들을 천천히 감상하다 보니 9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다채로운 전시 구성으로 마음이 한결 풍요로워졌는데요. 김환기 작가의 글을 읽으며 김환기 회고전에서 느낀 감동을 더해주었습니다.
■ 경기도 용인 가볼 만한 곳 추천! <호암 미술관>의 힐링 공간, 전통 정원 ‘희움’
그 감동을 가지고, 호암 미술관의 특별한 공간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용인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호암 미술관은 아름다운 자연과 한국의 미가 어우러져 있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전통 한옥 형태를 살린 미술관 외에도 야외 공간에는 전통 정원인 ‘희원’이 있습니다. 여유롭게 ‘희원’을 거닐며 연못에 활짝 핀 연꽃을 보았는데요.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느껴져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었습니다.
경기도 전시회로 추천하는 호암 미술관의 김환기 회고전 <한 점 하늘_김환기>는 2023년 9월 10일까지 진행되는데요. 한편, 호암 미술관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오후 5시에 입장이 마감됩니다. 호암 미술관은 주차 자리가 많지 않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하는데요. ‘에버랜드 셔틀버스’와 ‘리움-호암 순회 셔틀버스’가 있으니, 운행 시간 및 승하차 위치를 확인한 후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용인 가볼 한 곳으로 추천하는 호암 미술관의 김환기 회고전 <한 점 하늘_김환기>를 소개했습니다. 다가오고 있는 여름휴가 시즌에는 전시회와 산책을 즐기며 제대로 문화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호암 미술관에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호암 미술관> 찾아가는 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562번길 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