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향하다/수원 이야기

호매실동 모임 장소 추천! 가을장마 때 생각나는 진한 멸치 육수가 일품인 수원 칼국수 맛집 <남도손칼국수>

삼행시수원 2023. 9. 15. 13:06

늦더위를 물리치는 가을장마가 한동안 계속된다고 합니다. 저는 비가 오는 날이면 서늘한 날씨 때문인지 뜨끈한 국물 요리, 특히 칼국수가 생각나곤 하는데요. 오늘은 가을장마 때 먹으면 더욱 맛있는 수원 칼국수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수원 권선구 호매실동에 위치한 <남도손칼국수>인데요. 그럼 진하고 시원한 멸치 육수에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진 칼국수를 먹으러 <남도손칼국수>로 가볼까요?

 

 

■ 가을장마엔 칼국수지! 호매실동 수원 칼국수 맛집 <남도손칼국수>

 

모임 장소로 추천하는 <남도손칼국수>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위치한 수원 칼국수 맛집입니다. 직접 담근 겉절이 김치와 매일 진하게 우려내는 멸치 육수가 <남도손칼국수>의 포인트인데요! 식당에 들어서기 전부터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겨와 입에서 군침이 돌았습니다.

 

수원 칼국수 맛집 <남도손칼국수>는 입구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한 후 입장해야 하는데요. 호매실동 모임장소로 추천하는 <남도손칼국수>의 시그니처 메뉴는 역시 ▲남도칼국수 ▲남도칼제비입니다. [오전1] ▲수제 만두 ▲무채 비빔밥 ▲수육 등을 추가 주문하여 칼국수와 함께 먹을 수도 있죠.

 

<남도손칼국수>는 오래된 노포 맛집 느낌이 아니라 우드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는데요. 내부 공간이 넓고, 개별 룸도 마련되어 있어 모임 장소로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원 칼국수 맛집 <남도손칼국수>에서는 물과 반찬은 셀프로 가져와야 합니다. 셀프바에는 ▲배추김치 ▲깍두기 ▲단무지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겉절이를 직접 담그는 <남도손칼국수>는 두 종류의 배추김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왼쪽은 오늘 담근 겉절이, 오른쪽은 며칠 숙성된 배추김치인데요. 칼국수를 먹을 때 꼭 먹어야 하는 김치를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는 가장 기본적인 남도칼국수를 주문했는데요. 수원 칼국수 맛집 <남도손칼국수>의 칼국수는 걸쭉하기보다는 개운하고 맑은 국물이 특징이었습니다. 국물을 한입 떠먹는 순간, 진한 멸치 육수의 매력에 빠졌는데요. 가을장마 때 생각나는 남도칼국수는 배추김치 겉절이와도 찰떡궁합이었습니다.

 

<남도손칼국수>는 진한 육수에 갓 담은 겉절이까지 고향이 그리워지는 수원 칼국수 맛집이었는데요. 가을장마로 쌀쌀해지기 시작한 만큼, 가족 혹은 친구들과 맛있는 칼국수를 먹으며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모임 장소로 추천하는 수원 칼국수 맛집 <남도손칼국수>는 정기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영업을 시작합니다. 화요일부터 토요일은 오후 8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3시까지 영업하니 방문 시 참고하세요!

 

[<남도손칼국수> 가는 길]

남도손칼국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로90번길 27 굿프라임2빌딩 1동 202, 2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