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향하다/수원 이야기

가을꽃 명소에서 인생샷 한 컷! 늦가을에 가기 좋은 수원 당일치기 여행지 <영흥수목원>(Feat. 루비뮬리, 가을 억새, 단풍나무)

삼행시수원 2023. 11. 3. 14:54

11월이 시작되며 어느덧 늦가을에 접어들었습니다. 다채롭게 물드는 바깥 풍경에 이번 가을을 그냥 보내기 아쉬운 마음이 드는데요. 가을의 아쉬움을 달래러 당일치기로 가기 좋은 가을꽃 명소가 있습니다. 바로,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영흥수목원>인데요. ▲코스모스 ▲루비뮬리 ▲가을 억새와 같은 가을꽃부터 ▲정조효원 ▲계절초화원 ▲전시 온실 등의 색다른 볼거리까지! 초겨울이 오기 전, 가을을 만끽하며 예쁜 인생샷도 남길 수 있는 수원 당일치기 여행지입니다. 그럼 가을빛을 가득 머금은 가을꽃 명소 <영흥수목원>으로 떠나볼까요?

 

 

■ 수원 당일치기 여행 추천! 늦가을에 산책하기 좋은 경기도 수목원 <영흥수목원>

 

수원 당일치기 여행지로 추천하는 <영흥수목원>은 정기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4,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1,500원인데요. 수원 시민과 다자녀 가정의 경우, 할인 요금이 적용되며 ▲6세 이하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단, 면제 및 할인 대상자는 증빙 자료를 지참해야 하니, 방문 전 참고하세요!

 

<영흥수목원>의 입장권은 안내 데스크뿐만 아니라 키오스크에서도 발권이 가능 한데요.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대기 없이 빠르게 입장할 수 있습니다. <영흥수목원>은 <영흥숲공원> 주차장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요. 주차료는 별도이기 때문에 ▲3시간 이내 1,000원 ▲3시간 초과 6시간 이내 2,000원 ▲6시간 초과 9시간 이내 3,000원 ▲9시간 초과 1일 이내 5,000원의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수원 당일치기 여행지로 추천하는 <영흥수목원>은 2023년 5월에 개원한 신생 수목원인데요. ‘대한민국 최고의 정원문화 보급 수목원’이라는 비전을 지닌 만큼, 곳곳에 정원의 향기가 가득했습니다. 수목원 개원을 기념하여 ‘수원의 식물’이라는 식물 세밀화 전시를 진행 중인데요. <영흥수목원>을 둘러보기 전에 섬세한 그림을 통해 식물을 아름다움을 미리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가을꽃 명소 <영흥수목원>은 정원 및 전시 공간을 산책하며 둘러볼 수 있도록 ▲주제원 ▲전시숲 ▲생태숲과 같은 다양한 코스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저는 ▲블루밍가든 ▲그리스원 ▲노루오줌원 ▲무궁화원 등으로 이어지는 ‘주제원 코스’를 따라 걸었는데요. 이외에 전시숲 코스에서는 계절마다 변화하는 숲을, 생태숲 코스에서는 숲을 체험할 수 있으니, 다양한 방식으로 <영흥수목원>을 즐겨 보기 바랍니다.

 

 

■ 그냥 보내기 아쉬운 늦가을! 가을꽃 명소 <영흥수목원>의 인생샷 스팟 BEST 3

 

수원 당일치기 여행지로 추천하는 <영흥수목원>에서 가을꽃을 만끽하며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인생샷 스팟은 ‘정조효원’인데요. ‘정조효원’은 수원을 사랑했던 정조대왕의 정신과 일대기를 담은 정원입니다. 정조대왕의 효심과 사상을 기억하는 ▲화계 ▲돌담 ▲계류 ▲연못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고요한 연못 ▲그 주변의 노란 꽃과 푸르른 나무 ▲고즈넉한 정자의 조경이 어우러져 멋진 인생샷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영흥수목원>의 두 번째 인생샷 스팟은 ‘계절초화원’입니다. ‘계절초화원’은 ▲가을 억새 ▲루비뮬리 등이 피어 있어 계절감을 느끼며 산책하기 좋은 곳인데요. 은은한 분홍빛의 루비뮬리와 길게 뻗어 있는 억새를 보니, 깊어가는 가을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예쁘게 만개한 루비뮬리와 가을 억새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을 간직해 보세요!

 

<영흥수목원>의 마지막 인생샷 스팟은 ‘잔디마당’인데요. ▲넓게 펼쳐진 잔디밭 ▲울긋불긋한 단풍나무▲가을 억새로 따뜻한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단풍이 새빨갛게 물들어 늦가을 단풍구경도 할 수 있었는데요. 올가을을 기억하며 단풍나무 아래에서 사진을 한 장 찍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가을꽃 명소인 <영흥수목원>에 수원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을 낭만을 대표하는 ▲다채로운 단풍나무 ▲은은한 매력의 루비뮬리 ▲가을 억새 등의 볼거리가 가득해 가을 나들이를 떠나기 제격인 곳이었는데요. 이번 주말, 단풍과 가을꽃이 다 지기 전에 다양한 인생샷 스팟이 있는 <영흥수목원>으로 바람을 쐬러 가는 건 어떨까요?

 

[<영흥수목원> 가는 길]

영흥수목원: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435 영흥수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