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가볼 만한 곳 추천! 복합문화공간 <지앤아트스페이스>
세상이 녹색으로 물들고 따뜻한 바람이 뺨을 스치는 초여름입니다. 어느새 우리 곁에 다가온 여름을 환영하기 위해 다녀온 곳은 바로 <지앤아트스페이스>인데요. 이곳은 다양한 시설과 공간을 바탕으로 ▲전시 ▲교육 ▲창작 ▲생활로 4대 운영주제를 설정하고 각 분야의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문화예술 전시, 아카데미, 체험, 카페와 레스토랑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었는데요! 이처럼 시민들이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조성된 복합문화공간 지앤아트스페이스로 함께 떠나 볼까요?
■ 용인 가볼 만한 곳 추천! 복합문화예술공간 <지앤아트스페이스>
코로나19 이후 홈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은 계속 커지고 있는데요. 지앤아트스페이스는 홈 인테리어 인기 분야 중 하나로 꼽히는 *플랜테리어를 활용한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지앤아트스페이스에서는 이전부터 계절별 식물, 수입 토분을 판매했다고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식물들의 생장에 도움되는 액비를 증정하는 것은 물론, 저렴한 가격으로 분갈이 또한 진행합니다. 그래서 오래 전부터 식물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경기 남부의 식물 명소였다고 합니다.
플랜테리어: ‘Plant(식물)’와 ‘Interior(인테리어)’의 합성어, 실내 곳곳에 식물이나 화분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을 뜻함
식물 명소라는 말에 걸맞게, 만개한 튤립들이 가장 먼저 반겨 주었는데요. 매년 5월이면 튤립으로 가득 채워진 지앤아트스페이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파를 견디고 따뜻한 봄을 보내는 튤립을 보니,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생경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지앤아트스페이스>만의 다채로운 경험들 알아보기!
지앤아트스페이스의 ‘지앤’이라는 명칭은 토지, 대지를 뜻하는 한자 땅지 지(地)와 &(and)을 합성한 것인데요. 이는 땅으로부터 무한히 전달받을 수 있는 삶과 예술의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름처럼 입구부터 향긋한 흙내음을 맡을 수 있었는데요. 향에 따라 이끌린 발걸음 끝에는 도자기가 쌓인 광경까지 만날 수 있었죠. 이곳은 도자기가 흥한다는 뜻의 기흥구 지명의 유래와도 잘 어우러지는 공간이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죠. 자연을 거닐며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는 지앤아트스페이스의 하이드파크입니다. B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은 연인과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데이트 코스로도 적격인 장소였습니다. 또한 1층 지앤숍에서는 식물과 토분을 구매할 수 있었는데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 공간이 함께 더해져 한 템포 쉬어 가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앞서 소개한 하이드파크 1층의 지앤숍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이곳에서는 싱그럽고 다채로운 식물들로 가득했는데요. 유럽 왕실과 귀족들에게 사랑받아 온 유로피안 팟을 비롯해, 우수한 품질의 토분까지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도예가, 디자이너, 플로리스트 출신의 코디네이터들이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간과 어울리는 식물 컨설팅까지 진행한다고 하니, 플랜테리어 초보자들라면 지앤숍을 방문하여 상담 받아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편, 지앤아트스페이스에는 ▲돌잔치 ▲프로포즈 ▲웨딩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 또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실제로 이곳에서는 스냅 사진이나 셀프 웨딩 촬영도 이루어진다고 하는데요.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이색 토분과 푸르른 자연을 바탕으로, 오래 간직될 수 있는 추억을 남겨 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 지앤아트스페이스를 소개했습니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갤러리는 7시까지만 운영되는데요. 꽃과 식물을 손상시킬 수 있는 스케이트, 바퀴 달린 신발 등은 지앤아트스페이스에서는 소지할 수 없다는 점 또한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잠깐! 근처에는 ▲경기도 박물관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백남준 아트센터 ▲아모레박물관이 함께 위치해 있는데요. 이번 주말, 용인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지앤아트스페이스를 방문하여 일상 속 문화를 향유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앤아트스페이스> 가는 길]
경기 용인시 기흥구 백남준로 7 용인도자미술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