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향하다/수원 이야기
수원 가볼만한 곳 <굿모닝하우스>에서 미술작품도 감상하고 한 여름의 열기를 식히는 여유를 즐겨보세요!
요즘 같이 35도를 웃도는 무더위에는 산과 바다로 떠나는 것도 좋지만 도심 속 한적한 휴식의 공간을 찾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산책길을 따라 걸으면서 미술 전시도 보고, 시원한 카페에 앉아 맛있는 커피를 마시면서 책을 읽을 수도 있고요. 주말에 잔디광장에서는 결혼식이 열리고, 객실에서 하룻밤 묶어갈 수도 있는 이런 완벽한 공간이 경기도민을 위해 개방돼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이곳은 바로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에 있는 입니다. 1967년부터 47년간 22명의 경기도지사가 거주했던 관사가 누구나 방문하여 둘러볼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이죠. 이제는 도지사의 사적 영역이 아닌 경기도민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주는 비타민같은 공간으로 변신한 굿모닝하우스를 소개합니다. ■ 수원화성 둘레길 ..
2017. 0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