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향하다/수원 이야기
‘누구의 깃발이 휘날릴 것인가!’ 수원과 성남의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 <수원FC vs 성남FC> 경기 현장
성남FC의 홈구장인 탄천종합운동장에 수원FC의 깃발이 펄럭인다면…? 지난 19일에 열린 수원FC와 성남FC의 K리그 클래식(1부리그) 대결은 ‘진 팀의 홈구장에 이긴 팀의 깃발을 사흘간 걸기’로 내기를 한 K리그 최초의 깃발 더비(라이벌전)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여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웠던 의 경기 현장에 삼행시 필진이 다녀왔습니다! ■ 내 깃발을 상대편 운동장에 꽂아라! [출처: 수원시 포토뱅크] 수원FC와 성남FC는 시민구단입니다. 시민구단의 구단주는 각 연고지의 시장이 맡게 되는데요. 올해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한 수원FC는 첫 홈경기를 성남FC와 펼칩니다. ‘수원FC vs성남 FC’ 경기를 앞두고 인터넷에서는 두 팀의 내기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평소에 친분이 있던 구단..
2016. 0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