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향하다/이웃 이야기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으로 안성맞춤! 물안개가 운치 있는 <양평 두물머리>
여행은 쳇바퀴 같은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한 줄기 위안을 선사합니다. 하지만 큼지막한 캐리어를 들고 경치 좋은 곳을 구경하러 나서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요. 멀리 떠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오늘은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코스로 제격인 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옛 마포 나루터의 중간 정박지인 양평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의 물이 만나 하나를 이룬다’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작은 무인도인 이곳의 아름다움은 새벽녘이나 일몰 때 절정을 이루죠. 해가 공중에 매달리면 반짝이는 강변을 수놓은 물안개가 장관을 만드는데요.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 의해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이곳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 자연이 오롯이 보존된 로 떠나는 서울 근교 당일치..
2019.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