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7월에 접어들며, 2022년의 하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남은 2022년을 힘차게 달리기 위해 쉼표가 필요한 시점인데요.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공간을 찾는다면 주목하길 바랍니다.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도 추천하는 남양주 가볼 만한 곳 <물의 정원> 으로 함께 떠나 볼까요?
■ 남양주 가볼 만한 곳 추천! 서울 근교 드라이브는 이곳 <물의 공원>으로
남양주 가볼 만한 곳인 <물의 정원>은 2012년 국토교통부가 조성한 수변생태공원으로, 약 484,188 제곱미터의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강을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조성되어 있는데요. 공원을 거닐며 볼 수 있는 경관은 <물의 정원>의 자랑거리로 꼽힙니다.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하는 <물의 정원>은 북한강 둔치 일부를 공원으로 개발한 곳인데요.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물의 정원’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7월에는 푸른 이파리들로 여름 분위기가 가득했지만, 봄가을에는 양귀비와 코스모스가 개화하여 여름과 다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공원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보인 것은 드넓게 펼쳐진 잔디밭이었는데요. 뛰어노는 아이들과 산책하는 강아지의 모습을 보며 소소한 평온을 느꼈습니다. 또한, 넓은 파라솔이 마련되어 있어 돗자리를 챙겨 나들이를 온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남양주 가볼 만한 곳 <물의 정원>을 둘러보다가 실개천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곳은 발을 담그며 쉬어 갈 수 있는 휴식처인데요. 실개천에서 흐르는 시원한 물로 뜨거운 열기를 식힐 수 있어 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습니다.
실개천을 지나 조성된 산책로를 거닐다가 이곳의 상징인 뱃나들이교에 도착했습니다. 뱃나들이교를 지나면 초화단지가 나오는데요. 이곳에는 액자 프레임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있어, <물의 정원>의 대표 포토존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조형물 근처를 지나는 자전거가 많기 때문에 사진 촬영 시 늘 주위를 살펴봐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오늘은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하는 물의 정원에 다녀왔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연중무휴 방문이 가능한데요. 물의 정원 부근에는 총 3개의 주차장이 있지만, 제2공영주차장이 공원과 가장 가까이 있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이번 주말, 하반기로 넘어가기 위한 재정비 시간을 가지러 <물의 정원>에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요?
[<물의 정원>으로 가는 길]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