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를 전하다/건강 플러스
[건강 플러스] 아산OLED부속의원 강미진 교수가 말하는 '알면 쉽고, 모르면 독이 되는 생활 속 응급처치 방법'
생활하다 보면 응급처치가 필요한 순간들이 많습니다. 이 때 잘못된 상식으로 대처하다, 소소한 상처가 걷잡을 수 없이 덧나는 경우도 있는데요. 오늘은 화상을 입거나, 코피가 흐르거나, 칼에 베였을 때처럼 다양한 응급처치 상황에서의 올바른 대처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화상 응급처치에 소주, 된장, 감자가 괜찮을까? 집에서 생긴 화상에 대해 응급 처치를 하기 위해 소주를 들이붓는 경우가 있습니다. ‘알코올로 소독을 하는 것이니, 이 역할을 소주가 대신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이는 잘못된 응급 처치 방법이며, 소주는 오히려 모세혈관을 확장 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심지어 상처부위에 염증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민간요법으로 화상 입은 자리에 된장이나 치약을 바르고 감자, 오이, 돼지껍질..
2018. 03. 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