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9일,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나눔 키오스크’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전경훈 사장과 기부에 참여한 임직원을 포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박광온 국회의원 ▲이호균 굿네이버스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제안으로 시작된 ‘나눔 키오스크’의 취지와 기부 현황을 지역사회와 임직원들에게 알리고, 기부 참여 임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표하고자 마련된 행사였는데요.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선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 임직원들이 지난 1년간 나눔 키오스크를 통해 모금한 2억 원을 수원특례시와 협력 NGO 단체인 굿네이버스에 전달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나눔 키오스크’란 무엇일까요? ‘나눔 키오스크’는 사원증 태깅 한 회당 1,000원씩 기부할 수 있는 키오스크인데요.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 ▲식당 ▲건물 로비 ▲산책로 등 일상생활 공간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한편, 행사 하루 전날인 8일에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한 아동의 목표 금액 500만 원 중 100만 원이 24시간이 채 되기도 전에 모이기도 하며, 키오스크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올해에만 970번이나 기부에 참여한 분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박희용 프로인데요. 박희용 프로는 "태깅 횟수를 체크해 가며 한 달에 100번을 목표로 꾸준히 참여했다. 시기나 장소, 방법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기부할 수 있어 좋다.”라며 “한번 태깅 하는 적은 금액이 누군가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기부 참여의 큰 동기부여가 됐다.”라고 전달식 참석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삼성전자 전경훈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희망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와 함께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라는 뜻을 밝혔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편리하게 기부를 할 수 있는 나눔 키오스크는 삼성전자다운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기기”라며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며 사회공헌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만들어가는 삼성전자에 감사드린다. 삼성전자의 나눔 정신이 우리 사회 곳곳에 퍼지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24대를 추가 설치하면서 국내 35대, 해외 22대로 총 57대의 나눔 키오스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나눔 키오스크 설치를 관계사들까지 확산시키고, 운영 규모를 점차 늘려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계획인데요. 삼성전자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