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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향하다/수원 이야기

책과 함께하는 도심 속 자연 쉼터, 수원 한림도서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문학 중심도시’ 수원시는 시민들이 더욱 자유롭고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나가고 있는데요. 2014년 6개의 새로운 도서관을 개관하고 2017년까지 5개의 도서관을 추가로 만들기로 하는 등 총 20개의 도서관을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오늘은 수원시의 도서관 중 가장 최근인 6월 24일 개관하여 수원시민들에게 새롭게 선보인 한림도서관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문학과 함께하는 자연 속 쉼터, 한림도서관

 


수원시의 도서관들은 모두 각각의 특색을 가지고 있는데요. 수원시 권선2동에 위치한 한림도서관은 멋진 외관과 현대적이고 감각 있는 내부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입니다. 도서관 주변으로 이어져있는 산책로 시설도 잘 마련되어 있어 주민들이 가볍게 산책을 즐기다 책을 읽기에도 좋은데요. 시끄러운 도심 속 소음을 벗어나 도서관 주변으로 푸른 나무와 꽃들이 가득하고 다리 밑 개울가엔 맑은 냇물이 흐릅니다.

수원시의 도서관 발전 계획에 따라 마련된 도서관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수원시민들은 걸어서 10분 거리의 도서관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독서생활을 위한 공간뿐만 아니라 휴식을 위한 쉼터의 기능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림도서관이라는 이름 역시 깊은 뜻을 지니고 있는데요. ‘한림(翰林)’이란 문필이 성하여 문장가가 숲을 이룬다는 의미로 고려시대 학술기관인 ‘한림원’의 그것과 같은 뜻을 담고 있습니다.

 


“지친 나그네 덥석 주저 않아도 초록으로 다독다독 감싸 주렴”

- 여름숲中 박상희 -

 

도서관 입구에 쓰인 책의 글귀가 잠시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한림도서관을 찾은 수원시민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처럼 느껴졌는데요. 여름 우거진 녹음으로 둘러싸인 이 곳 한림도서관과 무척 잘 어울리는 글귀 같죠?



생태교통의 도시답게 도서관 자전거보관소에는 자전거로 가득 차 있었는데요. 한림도서관으로 오는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이 곳에 찾으실 땐 자전거 도로나 산책로를 이용하여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림도서관 200% 이용하기

 


도서관에 들어서면 인포메이션이 보이고 이곳에서 회원증을 발급받거나 도서관 이용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홀을 둘러보던 중 벽면에 장식된 멋진 시계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도서관에서는 지식이 공짜다. 이것을 담을 그릇만 가져가면 된다.’라는 명언이 인상 깊게 다가왔습니다. 저도 앞으로 종종 이 곳에 들러 지식을 담아 가져 가려 합니다.

 

 

한림도서관은 총 2개의 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1층에는 탁 트인 독서 공간인 한림 홀과 휴식공간 ‘휴’, 어린이 자료실이 있고, 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강당, 강의실 동아리 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한림도서관을 둘러보면서 가장 제 눈을 사로잡은 점은 바로 현대적인 인테리어였습니다. 유럽형 도서관의 형식을 빌어 소품 하나하나까지 신경 쓴 모습이 한림도서관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었는데요.

원하는 책을 보고 싶거나 자신만의 공부를 하고 싶을 때 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아서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책 속에 빠져 있는 모습이 무척 평화로워 보입니다.

 


한림 홀 옆으로는 유아, 어린이들을 위한 자료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엄마, 아빠를 따라 나온 어린 아이들부터 스스로 원하는 책을 빌리는 초등학생들도 많았습니다. 이렇게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 놀러 와서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책을 읽는 주말도 참 멋진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2층 종합자료실에는 철학, 종교, 문화, 역사 등 3만 2천여권의 책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노트북 사용자를 위한 콘센트가 구비된 자리와 장애인을 위한 자리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수원 시민을 위한 공간, 다양한 편의시설을 한자리에

 


아기둥지방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벌집디자인을 컨셉으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간 구성과 시설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계시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크게 목소리를 내도 밖까지 들리지 않아 어린 아이들과 함께 오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별도의 북카페 공간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휴(休)라는 이름을 가진 이곳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편하게 이야기도 하고 책도 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2층에는 강당부터 강의실 시설이 갖춰져 있어 한림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여름방학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됩니다. 동아리실은 학생들의 사전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원 한림도서관의 이모저모에 대해 함께 살펴봤는데요. 올 여름 가까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마음의 여유도 찾을 수 있는 도서관에서 나만의 달콤한 휴식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자연과 문화 그리고 사람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인 한림도서관도 한번쯤 찾아가보시길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한림도서관 이용안내]

- 위치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동수원로 25번길 32-52

- 전화 : 031–228-4855

- 홈페이지 : http://hl.suwonlib.go.kr/

- 이용시간 :

* 매주 금요일은 휴관일입니다

 

[한림도서관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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