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실천한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삼성디지털시티 임직원들이 사랑의 밥차를 통해 독거노인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친 현장인데요. 삼행시가 훈훈했던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 현장을 소개합니다!
■ 폭염도 우리를 막을 수 없다, DA봉사단의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
지난 20일, 삼성디지털시티 생활가전사업부 임직원들로 구성된 DA봉사단이 용인지역의 아파트 단지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 용인지역에서 활동하는 봉사활동 단체인 ‘여럿이 함께’와 지역의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영차,영차’!
봉사활동 장소에 도착한 DA 봉사단은 가장 먼저 어르신들이 뜨거운 햇빛을 피해 앉을 수 있도록 차광막과 의자, 테이블을 설치했는데요. 봉사단의 이런 세심한 배려 덕분에, 어르신들은 무더위 날씨도 거뜬히 이겨 낼 수 있었습니다.
배식이 시작되기 전, 봉사단은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봉사단원들은 땀을 식히며, 어르신들과 웃음꽃을 피웠는데요.
“이거는 어떻게 해야 되는 거야?” 라며, 핸드폰에 대해 물으시던 어르신의 물음에 이해하시기 쉽도록 하나하나 천천히 설명해드리는 봉사단들의 모습 속에서 왠지 모를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드디어 찾아온 식사시간!
배식이 시작되자,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께 식사들 갖다 드리기 위하여 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맛있는 식사엔 후식도 있어야겠죠? 봉사단원들은 점심 식사뿐만 아니라, 디저트로 먹을 수 있는 요구르트와 젤리를 나눠드렸는데요. 이로 인해 어르신들은 더욱 든든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어르신들의 식사가 끝나고 뒷정리를 한 후, 설거지를 시작했습니다. 산더미같이 쌓인 그릇들을 설거지하며 힘들 법도 한데 DA봉사단원들의 얼굴에는 힘든 기색보다 행복한 표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설거지를 마지막으로 봉사활동을 끝마쳤는데요. 뜨거웠던 태양보다 더욱 뜨거운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식사를 책임진 직원의 소감과 함께 봉사단원들의 정성이 담긴 식사를 했던 어르신의 소감을 들어볼까요?
장영순 / 생활가전사업부 글로벌운영팀
봉사활동 소식을 듣고 처음에는 바빠서 고민을 했는데요, 막상 참가하여 어르신들을 뵈니까 부모님이 생각나 더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많은 대화를 나누고 나니까 너무 뿌듯하고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또 참가하여 어르신들을 다시 찾아 뵙고 싶습니다.
이기재 / 용인시 거주
이렇게 더운 날씨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봉사활동을 해주니 너무 고맙습니다. 맛있는 밥도 해주고, 말동무도 해주면서 잘 챙겨주니 제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지금까지, 뜨겁게 태양이 내리쬐는 폭염도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이겨낸 DA봉사단의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 현장을 소개했는데요! 삼성 디지털시티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진행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은 계속됩니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