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수원시 포토뱅크]
‘여름 꽃’ 하면, 어떤 꽃이 떠오르나요?
여름은 사계절 중, 가장 많은 종류의 꽃이 피는 계절입니다. 최근 수원시에서는 뜨거운 날씨를 이겨내고 만개한 여름 꽃을 볼 수 있는 명소 10곳을 선정하였는데요.
삼행시가 여름날, 연인과의 데이트코스로 제격인 여름 꽃 명소 세 곳을 소개합니다!
■ 수원 데이트코스 1 -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당수동 시민농장>
[출처: 수원시 포토뱅크]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에 위치한 <당수동 시민농장>은 수원 시민들이 운영하는 텃밭이 있는 곳입니다. 각 계절마다 다른 꽃들이 피어 매번 새로운 매력을 뽐내는 곳인데요. 특히 여름에는 빽빽하게 자라난 해바라기가 수원 시민들을 반깁니다. <당수동 시민농장>의 해바라기들이 길게 하늘로 뻗어 태양을 바라보는 모습이 장관을 이룹니다.
[출처: 수원시 포토뱅크]
여름이 지나고 다가올 가을에는 텃밭 주변으로 코스모스가 피어 가을의 정취를 더해주는데요. <당수동 시민농장>에서 연인과 함께 즐거운 데이트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당수동 시민농장 찾아가는 길]
■ 수원 데이트코스 2- 저수지와 연꽃의 아름다운 조화! <만석공원>
[출처: 수원시 포토뱅크]
수원시 송죽동에 위치한 <만석공원>은 저수지인 ‘만석거’ 주위로 조성된 공원입니다. 만석거는 조선 후기 정조 시대에 화성을 축조하면서 인근 주민들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저수지인데요. 현재는 ‘일왕 저수지’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출처: 수원시 포토뱅크]
저수지가 가까이 있는 만큼 <만석공원>은 여름이 되면 꽃을 피운 연들이 고운 자태를 뽐내는데요. 만석거에 핀 연꽃의 모습은 너무 아름다워 예부터 수원 8경 중 하나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아름다운 <만석공원>의 모습을 연인, 가족과 함께 거닐며 시원한 바람과 함께 연꽃 내음을 느껴보면 좋을 것입니다.
[만석공원 찾아가는 길]
■ 수원 데이트코스 3 - 우리 꽃 무궁화를 보고 싶다면, <효원공원>으로!
[출처: 수원시 포토뱅크]
수원 인계동에 있는 <효원공원>은 중국식 정원 ‘월화원’의 이국적인 모습으로 수원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수원시는 2002년부터 <효원공원>에 무궁화를 심어 ‘무궁화 동산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는데요. 그 결과 ‘2014년 전국 무궁화 축제’를 <효원공원>에서 개최하는 등 무궁화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효원공원>에서 여름 나들이를 즐기면서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도 함께 키워보세요!
[효원공원 찾아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