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향하다/수원 이야기
과일꽃으로 가득한 도심형 과수원 <수원 과수공원>으로 아이들과 체험학습을 떠나요!
연일 맑은 날이 계속돼 안에만 있기 아까운 요즘입니다. 솔솔 부는 바람이 좋아 자꾸 밖으로 나가고 싶어지는데요. 저도 날이 더워지기 전에 ‘수원 과수공원’으로 아이들 체험학습을 다녀왔답니다. 최초의 도심형 과수원인 수원 과수공원은 10종 870주에 달하는 과수목이 심어져 있어 향기 가득한 과일꽃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과일나무가 쭉 늘어선 과수원을 공원으로 조성해 새로운 느낌이었는데요. 싱그러움이 가득했던 수원 과수공원 체험학습 이야기,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요? ■ 열매를 맺기 전, 가장 아름다운 과일꽃을 만날 수 있는 수원 과수공원에 들어서자 하얗고 예쁜 꽃들이 반겨주었습니다. 흰 진달래 같기도 한 이 꽃의 이름은 체리꽃이었는데요. 체리를 생각하면 새빨간 열매가 떠올라, 하얀 꽃이 피는 게 신기했습..
2018. 0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