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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향하다/이웃 이야기

기해년 끝 무렵에 떠나는 해돋이 여행! 경기도 일출 명소 Top3

2019. 12. 18. 17:47

 

다사다난했던 기해년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아쉬움을 달래고, 새해를 맞이하며 목표를 세우기도 하는데요. 송구영신의 마음을 되새기고자 풍요로운 해돋이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황금빛 물결이 넘실대는 경기도 일출 명소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서울 근교에 있어 접근성도 훌륭한 <남한산성>, <안성 고삼호수>, <남양주 봉선사>의 매력 속으로 함께 빠져보실까요?

 

 

■ 경기도 일출 명소 ① 성곽길에서 낭만적인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남한산성>

 

 

첫 번째로 소개드리는 경기도 일출 명소는 광주시와 성남시 일대에 위치한 남한산성입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은 백제 시대 온조왕에 의해 증축된 이후 수도방어의 요새로 여겨져 왔는데요. 동서남북의 산봉우리를 휘감는 성곽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천혜의 자연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일출 시간이면 서울 한복판에 떠오른 황금빛 태양을 감상할 수 있죠.

 

 

남한산성에는 두 곳의 일출 포인트가 있습니다. 산성의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수어장대’와 가장 높은 봉우리인 ‘연주봉’입니다. 해발 약 450m이상의 높은 지점에서 태양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지만, 오랜 등산이 조금 부담스러운 분들에게는 남장대터 부근의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남문의 옹성에서 동문까지 이르는 구간에서는10~20분 사이의 비교적 짧은 산행만으로 확 트인 전망 속에서 붉은 해를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2020년 1월 1일의 남한산성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46분입니다. 고도가 높을수록 태양이 떠오르는 시간이 좀 더 빨라질 수 있기 때문에, 최소 10분 이상 시간적 여유를 가져야 하는데요. 산속인 만큼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따뜻한 복장과 물을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안전하게 해돋이 여행을 즐기려면 하늘이 밝아지기 전까지 항상 소형 랜턴을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남한산성 가는 길]

 

  

■ 경기도 일출 명소 ② 물안개 속에서 만끽하는 해돋이 여행, 안성 <고삼호수>

 

[출처:경기관광포털]

 

두 번째로 소개드리는 일출 명소는 안성시 고삼면 월향리의 고삼호수입니다. 본래 농업용수 확보 목적으로 만들어진 저수지이지만, 증축 이후 50년 동안 ‘월척’을 낚을 수 있는 낚시터로 이름을 얻었습니다. 최근에는 호수의 독특한 풍경에 매료된 사진가들까지 몰려들며 안성 최고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죠. 새벽이면 자욱한 물안개 속에서 빛나는 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안성 고삼호수에서 가장 유명한 경기도 일출 장소는 고삼면 향림마을회관 주변입니다. 금터낚시터 부근에서 남쪽으로 조금만 걸으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인데요. 흐린 날이면, 마을 길에서 물안개 속의 몽환적인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선착장으로 이동해 호숫가에 정박한 나룻배와 좌대의 모습까지 눈에 담으면 더욱 그윽한 정취를 느낄 수 있죠.

 

 

안성 고삼호수의 새해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44분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는 만큼, 여행을 떠나기 전 호수 주변의 숙박 시설을 예약해두셔도 좋을 듯합니다. 또한, 이곳에는 토종닭, 장어구이 등을 판매하는 안성 맛집들이 즐비한데요. 특히 물에서 막 건져 요리한 붕어 매운탕이 유명하니 해돋이를 감상한 뒤 드셔보시는 건 어떨까 합니다.

 

[안성 고삼호수 가는 길]

 

 

■ 경기도 일출 명소 ③ 템플스테이를 즐기며 장엄한 산사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남양주 <봉선사>

 

[출처:경기관광포털]

 

마지막으로 소개드리는 경기도 일출 명소는 남양주의 봉선사입니다. 광릉 국립수목원 인근에 있는 사찰인데요. 고려 시대에 세워진 뒤, 조선 예종이 광릉의 능찰로 지정하면서 현재와 같은 이름이 붙었습니다. 경내 전각의 이 모두 ‘큰법당’처럼 한글로 쓰였다는 독특한 특징도 있죠. 그 장엄한 분위기만큼, 경건한 아름다움 속에서의 해돋이 여행을 이곳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출처:경기관광포털]

 

남양주 봉선사는 전통문화와 불교 정신이 만나는 템플스테이로 유명합니다. 새벽 예불을 마치고, 아침 공양 전에 밖으로 나가면 장엄한 산사의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멀리 축령산과 철마산 사이로 붉은빛이 번지는 풍경이 참으로 아름답죠. 탁 트인 경치 속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는 서운당과 휴월당 근처이니, 이 점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출처:경기관광포털]

 

남양주 봉선사의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47분인데요. 해돋이 여행을 마무리한 뒤에는 이곳만의 독특한 체험인 ‘바람이 풍경에 머물듯이’에 참여해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스님들과 함께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광릉숲 원시림을 둘러보며 힐링 여행을 만끽하는 프로그램이죠. 단, 이는 템플스테이 이용객들만 참여 가능하니 전날 밤부터 사찰에 숙박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템플스테이 명소 남양주 봉선사 가는 길]

 

 

지금까지 경기도 일출 명소 남한산성, 고삼호수, 봉선사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각자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황금빛의 해를 만날 수 있는 곳이었는데요.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고 싶은 분들은 일출 시간에 맞춰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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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산 23 | 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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