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떤 순간에 가장 행복함을 느끼시나요? 경제적인 풍요, 정신적인 안정감, 도전과 성공 등 인간에게는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순간들이 존재하지만 타인과 함께 의미 있는 삶을 만들고 이를 통해 행복을 나누는 일은 모두에게 가치 있는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크고 작고를 떠나서 남을 위해 행한 배려와 그 가치를 깨닫는 순간, 보람과 함께 행복한 삶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 수원시민이 함께 모여 만드는 희망의 메시지
지난 8월 10일, 수원체육관에서 삼성전자와 경기도 적십자사, 중부일보가 공동 주최한 ‘희망나눔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이번 희망나눔 페스티벌 행사에는 경기도내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및 가족 3,500명이 참여해 뜨거운 나눔의 열기로 수원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웠습니다.
삼성전자 임직원 자원봉사자와 각 단체에서 나온 자원봉사자들이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힘을 보냈는데요. 한민호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장, 문병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임재율 중부일보 사장, 염태영 수원 시장이 참석해 뜻 깊은 자리에 의미를 더했습니다.
여름방학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나눔의 손길을 더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아주셨는데요. 이번 제1회 희망나눔 페스티벌은 내 손으로 직접 나눔 체험에 동참할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어려운 또래 친구들에게 희망을 함께 전하고자 1만원씩 참가비를 내고 재난 구호품을 만들고, 배고픔을 함께 경험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습니다.
뜻 깊은 일에 즐거운 무대가 빠질 수 없겠죠? OBS 공개방송으로 나눔콘서트가 진행되었습니다. 나눔콘서트에는 육군3군사령부 연예병사들이 출연해 참가자들을 독려했습니다. 삼성전자 응원단 동호회는 신나는 응원 무대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기운을 북돋아주었는데요. 이에 보답하듯 학생들의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 8천만원의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했는데요. 오늘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행사 참가비와 함께 총 1억 1천만원에 달하는 모금이 조성되었습니다. 모두의 희망이 담긴 후원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청소년 학습환경 개선, 저개발국가 청소년 구호활동에 쓰일 예정입니다.
함께였기에 더 커질 수 있었던 희망의 메시지! 희망나눔 페스티벌 참가자 모두 나눔을 실천하며 하나가 된 시간이었습니다. 나눔의 가치가 더욱 커질 수 있도록 삼행시도 힘을 보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