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을 찾기 힘든 분들이 많을 텐데요. 동네 속 작은 놀이공원 명소를 방문해 아이들의 웃음을 찾아주는 건 어떨까요? 그래서 오늘은 올해 여름 새롭게 단장한 안양시의 놀이공원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안양시에 위치한 민백어린이공원인데요. 기본적인 놀이기구뿐만 아니라 자가발전 운동기구까지 갖추고 있어 많은 아이들에게 인기를 끄는 공간입니다. 그럼 함께 만나볼까요?
■ 아이들의 웃음 소리로 가득한 공간 ‘민백어린이공원’
민백어린이공원은 아이들에게 뛰어놀기에 적합한 놀이공원으로 지난 6월 27일 새롭게 단장하며 놀이 시설을 전면 교체했습니다. 주로 어린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놀이기구가 설치됐죠. 그중에서는 스카이 씽씽, 자가발전 모노레일 등 생산된 전기의 힘으로 탑승부가 동작하는 자가발전 놀이기구들도 존재했는데요. 이처럼 특이한 놀 거리가 여럿이라는 점에서 일반 놀이터와는 차별화된 공원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죠.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민백어린이공원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놀이기구는 바로 자가발전 모노레일이었습니다. 페달을 밟아 발전기를 돌리면 모노레일이 움직여 공원을 한 바퀴 도는 기구인데요. 전방 2M 이내 사람 또는 물체가 존재할 시 탑승부가 동작하지 않아 안정상으로도 아이들이 즐기기에 안심할 수 있는 놀이기구입니다.
민백어린이공원은 자가발전 놀이기구 외에도 회전시소, 고래모양 그물 놀이대 등 다채로운 놀거리를 갖췄는데요. 그동안 평범하기만 했던 동네 공원이 아이들의 창의력을 고려한 놀이공원으로 변신해 전보다 훨씬 많은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민백어린이공원은 수려한 산책로가 아름다워 아이들뿐 아니라 동네 주민들도 많이 찾는 공원입니다. 빽빽하게 수놓은 나무들이 공원을 감싸고 있어 천천히 걸으며 편안함을 느낄 수 있죠. 여기에 다양한 헬스 기구도 구비해 놓아 온전히 운동만을 위해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아 보였습니다.
민백어린이공원은 저녁 시간이 되면 놀이기구, 나무 등 곳곳에 조명이 켜져 더욱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산책하는 중간, 혹은 아이들과 노는 도중 조명이 더해진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하기에도 좋아 보였죠. 이처럼 민백어린이공원은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시설을 갖추고 있었는데요. 여러분도 이번 주말, 민백어린이공원에 방문해 웃음꽃을 피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민백어린이공원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