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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향하다/이웃 이야기

별자리 바라보며 소원 빌기 좋은 곳 ‘의정부 천문대’

천체 관측이 새로운 이색 취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야외 활동이기 때문에 하늘이 맑은 겨울 이 시기에 그 인기가 더해지고 있는데요. 그러나 관심이 있어도 장비를 구하기 어렵고, 관련 지식이 부족해 시작해볼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까운 곳에서도 아름다운 밤하늘을 만끽할 수 있는 의정부 천문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방문하기에도 손색이 없는 의정부 천문대로 함께 떠나볼까요?

 

 

■ 태양을 볼 수 있는 ‘주간 관측 프로그램’

 

의정부 천문대의 주간 관측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0분 간격마다 운영됩니다. 다만 낮이 짧은 겨울엔 태양 관측 체험이 4시에 종료되니 일찍 방문하는 게 좋습니다. 관측실의 천장이 일부 열리면, 그 틈으로 태양안경과 망원경을 사용해 태양을 관측할 수 있는데요. 이는 망원경 속 흑점필터가 태양빛을 약 10만분의 1로 줄여 주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합니다.

 

태양 관측을 마치고 난 뒤에는 ‘아스트로관’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아스트로관은 천체 망원경의 원리, 달의 위상 변화와 같은 지구과학 상식을 배울 수 있는 전시 공간인데요. 어렵고 딱딱한 정보 전달이 되지 않도록 쉽고 재미있는 시각 자료를 활용하여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나만의 별자리 만들기, 우주 내비게이터와 같은 별도의 체험공간도 여러가지 마련되어 있어 지루할 틈이 없었죠.

 

 

■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있는 ‘야간 관측 프로그램’

 

의정부 천문대의 야간 관측 프로그램은 밤 8시와 9시, 총 두 번만 진행됩니다. 주간 관측과는 다르게 온라인 사전예약이 필요한데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최대 정원이 유동적으로 조정되기도 하니 방문 전 꼭 미리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간 프로그램은 별자리 관측에 나서기 전 천체에 관한 짧은 강의를 듣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별자리와 성단에 대해 배우고 난 뒤 보조 관측실로 이동해 본격적으로 별과 달을 관측하게 됩니다.

 

망원경의 입력 패드를 통해 경도, 날짜, 시간을 입력하면 망원경이 자동으로 별을 찾아주는데요. 총 6개의 망원경에 정보를 각각 다르게 입력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별을 돌아가며 관측할 수 있었습니다. 지구와의 거리에 따라 정도는 다르지만, 거리가 가까운 편인 달은 표면의 크레이터까지도 선명히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낮에는 태양을, 밤에는 달과 별을 관찰할 수 있는 의정부 천문대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시설 이용이 모두 무료로 가능해 더더욱 매력적인 곳인데요. 별빛이 쏟아지는 낭만적인 밤하늘 아래, 사랑하는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의정부 천문대에서 좋은 추억을 쌓고 소원도 빌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의정부 천문대 가는 길]

경기 의정부시 부용로214번길 51-81 (031-851-8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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