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제철 과일인 수박은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하고 9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여름철 더위 해소의 끝판왕인데요. 맛도 좋아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과일입니다. 더운 여름을 대비하여 수박을 활용한 간단한 디저트, 수박 샤베트 레시피를 배워보는 건 어떨까요? 수박과 레몬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여름 별미 디저트인 수박 샤베트 레시피를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 레몬과 여름 제철 과일 수박만 있으면 OK! 별미 디저트 ‘수박 샤베트’ 레시피는?
프랑스 디저트인 샤베트는 프랑스어로는 소르베라고 하며, 주로 레스토랑에서 후식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샤베트는 과즙에 ▲설탕 ▲양주 ▲젤라틴 등을 넣은 후 얼려서 만든다고 하는데요. 오늘 소개할 수박 샤베트는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여름 별미 디저트인 수박 샤베트는 여름 제철 과일인 수박과 레몬(레몬즙), 두 가지 재료만 준비하면 됩니다. 아주 간단하죠? 먼저 수박을 깍둑썰기로 잘게 자르고 냉동실에 하루 동안 얼리면 되는데요. 얼린 수박을 꺼낸 뒤 레몬즙을 짜면 됩니다. 집에 스퀴저가 없다면 레몬을 도마에 문질러 짜는 방법도 있는데요. 직접 레몬을 짜는 게 불편하다면 마트에서 판매하는 레몬 원액 구매를 추천합니다.
냉동실에 하루 동안 얼린 수박을 꺼내 믹서기에 갈면 되는데요. 믹서기에 수박을 갈면서 틈틈이 레몬즙을 넣습니다. 레몬즙은 수박이 슬러시처럼 뭉쳐질 만큼만 적당히 넣으면 되는데요. 곱게 갈린 수박은 통에 옮긴 뒤 냉동실에 다시 2~3시간 동안 얼립니다. 얼린 수박을 꺼내면 완성! 레몬의 상큼한 맛과 수박의 시원한 맛이 느껴지는 별미 디저트, 수박 샤베트가 완성됐습니다.
■ 여름 제철 과일로 만든 ‘수박 샤베트’와 궁합이 좋은 간단한 디저트 ‘식빵 러스크’
수박 샤베트와 궁합이 좋은 식재로를 하나 더 소개합니다. 바로 에어프라이어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식빵 러스크인데요. 식빵 러스크는 ▲식빵 ▲버터 ▲설탕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정말 간단한 디저트입니다. 식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전자레인지로 녹인 버터를 함께 버무리면 되는데요. 비닐봉지에 담아서 섞는다면 쉽게 섞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다음으로 버터가 잘 묻은 식빵에 설탕을 뿌립니다. 이때 기호에 따라 계피가루를 추가해도 되는데요. 한 번에 설탕을 다 뿌리기보다는 식빵에 묻어 있는 설탕의 양을 조절하며 여러 번 나누어서 뿌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80도에서 먼저 5분을 굽고 다시 식빵을 뒤집어서 똑같이 5분을 구우면 간단한 디저트 식빵 러스크 완성!
간단한 디저트 두 가지가 금세 완성되었습니다. 여름 제철 과일인 수박으로 만든 수박 샤베트와 버터의 풍미가 느껴지는 식빵 러스크가 정말 잘 어울리는데요. 레시피가 간단한 디저트라서 올여름 자주 먹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집에서 새콤달콤한 수박 샤베트와 식빵 러스크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