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입니다.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삼성전자는 매년 다양한 테마로 세계 물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수자원 보전 활동을 가속화해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현상을 극복하자는 '변화의 가속화'(Accelerating Change)를 테마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삼성전자 임직원 및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수원도시재단 ▲수원 시청 관계자 등의 300여 명은 수원 원천리천의 삼성중앙교부터 백년교까지 총 3km에 달하는 구간의 수변 및 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는데요. 그럼 지금 바로 현장으로 떠나볼까요?
■ ‘Accelerating Change’, 2023년 세계 물의 날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유엔에서 제정한 국제 기념일입니다. 물 부족 문제와 물 오염 문제는 ▲인구 증가 ▲산업 발전 ▲기후 변화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물 부족 문제와 물 오염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물 자원의 보호와 관리, 지속 가능한 물 사용 문화 형성을 촉진하고자 매년 3월 22일에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행사와 활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에서도 지속 가능한 물 관리와 보호를 위해 2002년부터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매년 수원 하천유역네트워크 회원들과 함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원천천을 만들기 위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올해도 역시 삼성전자 임직원을 포함한 다양한 관계자들과 탄소중립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했습니다.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수원시 취약계층 생수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는데요. 삼성전자는 2023년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수원시에 생수 3,000병(500㎖)을 기부했습니다.
■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변화의 시작! 원천리천 정화 활동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 후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삼성전자 임직원 등 여러 행사 참가자들이 원천리천의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덩굴식물을 심는 등 수변 및 수중 정화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김진봉 프로님 / 경영혁신센터
“물의 날 행사를 맞이하여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면서 주변 하천을 청소할 수 있어 뜻깊었습니다. 물의 소중함을 알게 해준 의미 있는 행사였던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는 1991년부터 원천천을 1 사 1하천 가꾸기 대상 하천으로 지정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데요. 그 밖에도 물 절약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하는 등 지속 가능한 물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김준영 프로님 / Global EHS센터
“벌써 햇수로 9년째 물의 날 행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원천리천 일대가 예전보다 확실히 깨끗해졌지만 아직도 곳곳에는 쓰레기가 남아 있는 것 같아요. 저는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아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고 일회용품 줄이기에도 동참하고 있는데요. 이런 뜻깊은 행사를 맞이해 동료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니 시너지 효과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아마 오늘 제가 가장 쓰레기를 많이 줍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기분이 좋습니다.”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주변을 흐르는 원천리천은 ▲수원천 ▲서호천 ▲황구지천과 함께 수원의 4대 하천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또한 원천리천은 수원 지역에서 농업용수로 사용되어 주기적인 정화 활동이 꼭 필요한 하천인데요. 이날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누구보다 열심히 원천리천의 물길을 방해하는 쓰레기를 줍는 등 적극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임했습니다.
올해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제수자원관리 동맹(AWS)'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AWS 인증은 안정적인 물 관리와 ▲수질오염물질 관리 ▲수질 위생 ▲유역 내 수생태계 영향 ▲거버넌스 구축 등 총 100개 항목 평가 결과에 따라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에서 골드, 코어까지 3단계로 구분되는데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는 2020년 영국 카본트러스트가 수여하는 '물 사용량 저감' 인증에 이어 AWS 인증까지 받아 업계 최초로 수자원 관리 역량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2종을 모두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박미소 프로님과 동료들 / DA사업부
“세계 물의 날 행사 참여는 처음인데요. 평소에 환경 보호를 위한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어서 모집 공고를 보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원천리천을 지나다녀도 구석구석 둘러본 적이 없어서 미처 몰랐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여러 사람의 노력으로 관리가 잘되고 있는 것 같아요. 저도 환경 개선에 동참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습니다.”
각자 맡은 구역에서 양속 가득 채워진 봉투를 채운 후 들고 돌아오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모습을 보니 모두가 한마음으로 우리 미래를 위해 동참한 그들의 열정이 돋보였습니다.
‘2023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는 열심히 모은 쓰레기를 정리한 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꽉 채워진 쓰레기봉투를 보니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앞장선 삼성전자의 활약이 더욱 돋보였는데요. 세계적인 물 오염 및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물 보호와 관리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삼성전자의 행보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