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이 지나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가을을 느끼며 단풍 등산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11월 단풍 등산 명소는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안에 숨어있는데요. 붉게 물든 단풍과 노을이 걸친 저수지, 메타세콰이어 등을 보며 등산 초보도 쉽게 걸을 수 있는 경기도 둘레킬 코스입니다. 그럼 바로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로 11월 단풍 등산 명소를 찾으러 가볼까요?
■ 아직 늦지 않았다! 11월 단풍 등산 명소, 경기도 둘레길이 있는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는 경기도 용인의 숨은 11월 단풍 등산 명소입니다. 캠퍼스 전 구역이 가을 단풍 명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에 들어서면 일렬로 늘어선 아름다운 은행나무와 단풍나무 길이 반겨줍니다.
단풍나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인문 경상관이 보이는데요. 인문경상관 뒤쪽에는 ▲정광산 임도길 ▲노고봉 등산로 ▲용인 태교의 숲을 등산할 수 있는 경기도 둘레길이 있습니다. 원하는 운동 강도에 따라 단풍 등산 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아이들이나 등산 초보도 안전하게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11월 단풍 구경 명소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에는 넓은 주차장도 있는데요. 경기도 둘레길 코스가 시작되는 인문 경상관 앞 주차장 혹은 외대 정문 우측에 위치한 주차장을 이용하면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둘레길로 추천하는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내에는 ‘명수당’이라는 저수지가 있습니다.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노을과 함께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데요. 특히, 가을 단풍이 명수당에 비쳐 자아낸 이국적인 풍경이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명수당에는 작은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준비해 온 간단한 간식을 먹으며, 잠시 쉬었다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명수당 옆에는 ‘메타세콰이어 길’이 있습니다. 사진으로 다 담기지 않을 정도로 크고 웅장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등산객이 많지 않아 한적하게 숲길을 거닐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입구에서 왼쪽을 보면 ‘정심대도’가 적힌 비석이 보입니다. 이는 ‘어떠한 경우 든 마음을 바르게 하고 떳떳한 길을 택하라’는 뜻이 담겨 있는데요. 정심대도 비석 뒤쪽의 오르막길에서는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와 단풍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니 꼭 들러보길 추천합니다!
오늘은 단풍이 아름다운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속 걷기 좋은 경기도 둘레길을 살펴보았습니다. 명수당부터 메타세콰이어 길까지 캠퍼스 내에 숨겨진 단풍 명소들을 찾는 재미가 쏠쏠했는데요. 단풍이 지기 전,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둘레길을 걸으며 마지막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둘레길> 가는 길]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둘레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외대로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