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월은 발렌타인데이와 설 연휴 등 유독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낼 시간이 많은 달인데요. 가슴 설레는 2월을 맞아 수원시는 사랑 바이러스를 퍼뜨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금부터 듣기만 해도 기분 좋은 수원시의 음악 공연 소식을 소개합니다!
■ 이웃을 돕고, 공연도 감상하다… 2015 신년 나눔콘서트 <이월愛>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5 신년 나눔콘서트 <이월愛>는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극장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연출가와 성악가 22명이 출연하는데요.
공연으로 선행 실천하는 ‘극장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태너 이동명, 김충식, 바리톤 한명원을 비롯해 오페라 연출가 안호원, 유혜상, 한정민 등 다양한 아티스트로 구성된 공연단체입니다. ‘극장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수원문화재단과 함께 <이월愛> 콘서트의 수익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니 많은 공연 감상과 이웃을 돕는 1석 2조의 행사에 참여하세요!
[출처 : 수원시 포토뱅크]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위치한 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월愛>는 오는 2월 7일(토) 오후 7시에 막을 올릴 예정입니다. 공연은 총 2부로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1부는 한국인들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를 선보일 것입니다. 오페라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더라도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또>,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과 같이 귀에 익은 아리아로 구성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이어서 2부에서는 뮤지컬, 가요, 팝 등 보다 대중에게 친숙한 공연이 펼쳐지는데요. 뮤지컬 <캣츠>, <오페라의 유령>, <지킬의 하이드> 등 유명 뮤지컬 곡과 정지용 시인의 동명의 시를 가사로 한 <향수> 등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곡들로 가득 채웠습니다.
토요일 저녁,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2015 신년 나눔콘서트 <이월愛>와함께 행복한 추억 만들어 보세요!
■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라면, 발렌타인 콘서트: My Valentine Story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이와의 행복한 데이트를 계획하는 분들을 위해 <발렌타인 콘서트: My Valentine Story>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기획한 이번 공연은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에서 2월 14일 오후 5시에 진행되는데요. 이번 콘서트는 스토리에 맞춰 클래식, 영화음악, 뮤지컬, 무곡 등 다양한 장르 음악을 선보입니다. 뮤지컬 배우 강석호와 신주연이 스토리 진행을 맡아 한 편의 뮤지컬처럼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발렌타인 콘서트: My Valentine Story>는 특별한 발렌타인 이벤트도 준비 중입니다. 신청자 중 선정된 분은 공연 중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 기회를 드리는데요. 기념일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찾거나, 프로포즈를 할 분 혹은 아직 고백을 하지 않은 분이라면 이번 기회를 노려보는 건 어떨까요? 사랑하는 이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 2월 5일까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이메일(gpo1000@naver.com)로 신청 가능하니 관심 있다면 늦지 않게 응모하세요!
음악도 듣고, 나눔도 실천하고! 공연도 보고, 사랑도 고백하고! 2월 수원에서 열리는 1석 2조의 음악회에 참석해 사랑을 넘치는 2월을 만들길 바랍니다.
공연명 |
일시 |
장소 |
2015 신년 나눔콘서트 <이월愛> |
2월 7일 오후 7시 |
SK아트리움 대공연장 |
<발렌타인 콘서트: My Valentine Story> |
2월 14일 오후 5시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