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에는 경기도민을 위한 미술문화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경기도 미술관인데요. 상설전시와 특색 있는 기획전시는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경기도 실내 데이트 장소로 강력 추천하는 <경기도 미술관>의 이모저모와 현재 진행중인 상설전시 <컬러풀>전 소식을 저 삼행시 필진이 전합니다!
■ 경기도민의 문화 힐링 공간, <경기도 미술관>
안산 단원구에 위치한 경기도 미술관은 화랑 유원지 내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2006년 10월에 경기도민들을 위해 개관한 경기도 미술관은 총 2층으로 구성되어있는데요. 1층에는 아트숍과 카페와 같은 부대시설이, 2층에는 본격적인 전시공간이 있습니다.
8.5미터 높이의 천장은 개패 조정이 가능하여 자연채광량을 조절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시스템으로 쾌적한 환경에서의 전시 관람을 가능하게 하고 미술관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바꾸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시공간이 있는 2층에는 기획전시실과 상설전시실이 있습니다. 현재 기획전시실에서는 ‘영상과 물질’ 전이 진행되고 있고, 상설전시실인 ‘꿈틀 전시실’에서는 <컬러풀>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또, 2층에는 ‘꿈틀교실’이란 이름의 아동들을 위한 교육 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미술관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는 어린이 미술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요. 어린이들의 흥미에 맞는 미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미술을 어려워하지 않게 하고 스스로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단, 프로그램에 따라 진행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경기도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 http://gmoma.ggcf.kr/
경기도 미술관의 운영시간은 화~일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휴관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4000원, 초등학생/청소년/군인 2000원, 아동 1000원, 영유아는 무료입니다.
■ 색을 색으로 표현하다! <컬러풀>
현재 경기도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상설전시인 <컬러풀>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색’을 주제로 하는 전시입니다. 그래서인지 입구부터 전시 제목처럼 컬러풀하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전시장 내부로 들어가면 다양한 색깔을 사용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무채색에서부터 시작하여 분홍, 파랑, 초록, 노랑, 파랑, 빨강 그리고 혼합색을 표현한 작품까지 있는데요. 주변에 흔히 존재하고 있어 무심코 지나쳤던 ‘색’을 예술작품을 통해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각각의 작품들은 테마에 따라 전시되고 있습니다. 하나의 색깔이 하나의 테마를 구성하고 있는데요. 각 테마 속의 작품들은 테마가 되는 색이 지니고 있는 특성과 감정들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 경기도 미술관은 화랑 유원지 안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전시 관람 후에 바로 유원지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는데요. 오는 주말, <경기도 미술관>에 들러 전시 <컬러풀>을 관람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실내에서의 미술관 데이트뿐만 아니라 겨울 유원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안산 경기도 미술관 찾아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