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나무와 흘러가는 실개천을 보면서 산책을 하는 시간은 우리의 바쁜 일상에 큰 활력소가 되어주기도 하는데요. 기분전환과 동시에 건강도 챙길 수 있고, 아이들의 체험학습도 가능한 곳이 수원에 있어 삼행시에서 소개합니다. <수원 머내생태공원>에 함께 가보실까요?
■ 아이들의 체험 학습과 산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장소, <수원 머내생태공원>
[출처: 수원시 블로그]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에 위치한 <수원 머내생태공원>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야생화 66종을 심어 지역 시민들이 산책을 하면서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 있는 생태공원입니다. 또 주변에 원천리천이 있어 흐르는 하천을 보면서 시원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출처: 수원시 블로그]
‘머내’라는 이름은 원천리천의 옛 이름인데요. 멀리 서해 아산만까지 흘러 바다로 합류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작은 하천이지만 지역 시민들에게 상쾌함과 시원함을 선물하는 원천리천입니다.
[출처: 수원시 블로그]
<수원 머내생태공원>의 입구부터 울창하게 자란 나무들 사이로 쭉 펼쳐진 산책로는 보는 사람의 마음을 상쾌하게 해줍니다. 생태 공원이라는 이름답게 산책을 하면서 볼 수 있는 각종 식물들의 이름과 그 설명이 되어있는 명패를 설치하여 공원 내에 어떤 식물들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출처: 수원시 블로그]
공원 한 켠에는 텃밭이 있어 각종 작물이 자라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당근, 땅콩뿐만 아니라 가지, 호박 등의 채소를 심어놓아 아이들과 함께 작물들이 어떻게 자라나는지 관찰할 수 있습니다.
[출처: 수원시 블로그]
그리고 공원 중앙에는 작은 연못이 있는데요. 연못 위로 걸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나무 난간 위에서는 연못에 사는 수생동물과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붕어, 잉어, 미꾸라지 등 다양한 물고기들과 갈대, 갯버들 등의 식물들이 수원 시민들을 반겨줍니다. 그 외에도 물방개, 방아깨비, 잠자리와 같이 우리에게 친숙한 곤충들도 서식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와서 다양한 동식물들을 관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수원 머내 생태공원>인데요. 아이들과 함께 가족과의 시간도 갖고, 기분 좋은 산책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보세요!
[수원 머내생태공원 찾아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