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죠?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에는 독서를 사랑하는 삼성전자 <행복한 책> 독서교육 봉사팀이 있습니다. 가을을 맞아, ‘행복한 책 독서교육봉사팀’은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독서 교육시간을 가졌는데요. 삼성전자 봉사팀과 아이들 모두 책이 있어 행복했던 현장을 삼행시가 소개합니다!
■ 독서교육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에 날개를 달아줍니다!
<삼성전자 행복한 책 교육봉사팀>은 5년 동안, 사내 임직원 독서활동뿐만 아니라 사외에서도 독서교육을 통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봉사팀입니다. 봉사팀의 대표 봉사자는 독서 지도사 및 창의 문제해결 전문 자격을 갖춰 더욱 다양하고 전문적인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난 10월에는 독서경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독서문화진흥회에서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대상’ 독서경영 특별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11월 5일, 수원시 지혜샘 어린이 도서관에서 총 3교시 수업으로 구성된 ‘책과 놀자~ 창의 책놀이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각 수업의 마지막은 항상 수업 내용과 관련 있는 도서를 추천해주는 시간을 가지며 그 의미를 더했는데요.
먼저, 1교시 수업은 <나만의 창작 시>로 책을 따라 해보고 창의 카드를 이용한 창작 시를 써보는 수업이었습니다. 세부활동으로는 인사 나누기, ‘생각 열기를 시작으로 나만의 재미있는 시를 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사진을 보면 어떤 단어가 떠오르나요~?”
나만의 창작 시를 만드는 수업은 아이들의 창작 원리 학습을 높여주는 수업인데요. 아이들은 책상에 놓인 여러 사진들 중에 한 장을 골라 사진이 의미하는 문장을 스스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자신이 만든 문장을 가지고 문장 성분을 하나씩 나눈 다음, 행을 바꿔보며 창작 시를 만들어보는 것인데요.
시를 처음 지어보는 아이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적절한 예시를 들어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었습니다. 수업의 끝에는 자신이 창작한 시를 낭송해보고, 친구들이 직접 시의 제목을 지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교시 수업은 ‘과학놀이 고무줄 총 만들기’로 과학원리를 이용한 고무줄 총 만들기 수업입니다. 세부활동으로는 과학원리 이론 배우기, 고무줄 총을 조립하고 만들기, 고무줄 총 쏘기, 조별 총 쏘기 대회로 이루어졌는데요.
총 모양의 나무 판을 이용하여 총 모형이 될 수 있도록 조립을 하는 활동입니다. 아이들 스스로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나사를 쪼이고 고무줄을 끼워 고무줄 총을 완성하였는데요. 고무줄 총이 완성된 후에는 직접 총을 쏘아보며 탄성의 과학원리, 문제해결 원리를 스스로 깨닫고 배워보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3교시, ‘나도 마술사’! 수업은 아이들에게 마술 원리를 재미있게 알려주는 수업인데요. 아이들은 마술 공연을 보고, 마술을 배워보며 상상력을 키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술 공연은 불을 이용한 마술부터, 빈 종이 백에서 물건이 계속해서 나오는 마술, 고리 걸리 마술, 폭탄 제조기 마술 등 흥미로운 공연들이 펼쳐졌는데요. 특히, 큰 주사위안에 작은 주사위들을 넣고 흔들면 큰 주사위가 작은 주사위로 변하는 ‘폭탄제조기 마술’ 공연은 아이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두 배로 이끌었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에도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은 마술의 궁금증을 풀기 위해 도서관을 떠나지 못했는데요. 봉사팀원들은 아이들의 질문에 하나 하나 답해주며, 아이들과 헤어지는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마지막으로 행복한 책 독서교육봉사팀 봉사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동종성 차장 /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
“처음 봉사활동을 할 때는 누군가에게 기쁨과 행복을 준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활동을 하면서 누군가가 아닌 제 스스로가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이후로 봉사활동 꾸준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교육봉사가 아이들의 창의성을 키워주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교육봉사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
하진옥 책임 /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회사 밖에서 아이들을 보니 매우 신선하고 저희가 가지고 있는 재능이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으로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합니다.”
독서를 통해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들을 넓혀갈 수 있도록 자신의 재능을 타인들과 함께 나누는 <삼성전자 행복한 책 독서교육팀>인데요. 앞으로도 이들의 활동을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