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8일, <삼성전자와 함께 하는 수원 孝사랑 칠∙팔∙구순 생신잔치>가 노블레스 웨딩 컨벤션에서 열렸습니다. 차디찬 계절만큼 쓸쓸하신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 드리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는데요. 삼성전자 수원사회공헌센터와 많은 복지 시설이 함께한 어르신들의 생신 잔치! 지금부터 즐거운 웃음이 가득했던 그 현장을 소개합니다~
■ 이웃과 함께해서 더욱 따뜻하고 아름다웠던 <수원 孝사랑 칠∙팔∙구순 생신잔치>
행사장 입구서부터,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삼성전자 사진 동호회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어르신들을 위한 사진촬영인데요. ‘찰칵’ 소리와 함께 어르신들의 미소가 사진에 담기고, 이날의 추억을 남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날 잔치에는 총 539명의 어르신을 모셨습니다. 본 행사 시작에 앞서 삼성전자 사내 동호회의 색소폰 연주 공연이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의 취향에 맞춰 ‘트로트 메들리’, ‘애가 타’, ‘사랑은 나비인가봐’ 총 3곡의 연주를 시작으로 즐거운 <수원孝사랑 칠∙팔∙구순 생신잔치>의 문을 열었습니다.
사회자 김종필씨의 유쾌한 진행으로 즐거운 동네 잔치 같은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는데요. 쑥스러워 하면서도,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어르신들의 생신잔치를 축하 하기 위해 수원시 복지여성국 김창범 국장과 삼성전자 김병일 사원대표, 삼성전자사회공헌센터 김석은 부장 그리고 공동 주관하신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오영환 회장 등 많은 분들이 자리하여 어르신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구순이신 26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술을 따라드리면서 장수를 기원하는 인사를 드리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어르신들의 흐뭇한 미소에 장내는 따뜻함으로 가득 찼습니다.
구순 잔치가 끝나고 팔순 잔치가 이어졌습니다. 한상희 어르신과 이상금 어르신 두 분을 모시고 감사 인사 및 선물 전달의 시간을 가졌는데요. 김병일 삼성전자 사원대표가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방한용품을 선물해 드리고, 한상희 어르신의 따뜻한 화답과 함께 팔순 잔치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기분 좋은 잔칫날에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음악이 빠질 수 없겠죠? 식사와 함께 축하 공연이 열렸는데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트로트 음악과 전통음악이 울려 퍼졌습니다.
수원문화원 하모니카 동아리 ‘소리뜰’의 잔잔하고 아름다운 하모니카 연주로 시작해 수원화성소리사랑 경기민요 동아리와 국악인들 공연까지 이어졌는데요.
트로트 가수 한수영의 공연이 시작되면서 흥은 더욱 고조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의 즐거운 댄스 타임이 벌어졌는데요. 음악에 맞추어 삼성전자 직원들과 춤을 추는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폈습니다.
이렇게 즐거운 잔치가 끝나고,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아쉬운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어르신들에게 임직원들이 손수 만든 건강 팔찌를 나누어 드리며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많은 어르신들과 함께 추억을 만든 <수원 孝사랑 칠∙팔∙구순 생신잔치>였는데요. 이번 잔치를 주최하고 진행을 담당한 봉사자들의 소감을 들어 보았습니다.
이효재 / 영상 디스플레이 사업부
"이번 <수원 孝사랑 칠∙팔∙구순 생신잔치>에 봉사활동으로 처음 참석 해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해서 더욱 더 즐거웠고 행사가 간결하고 알차게 이루어져 있어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었습니다. 어르신들의 추억을 위해 어르신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드리는 등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즐거운 잔치로 행복 가득했던 <수원 孝사랑 칠∙팔∙구순 생신잔치>이었습니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의 따뜻한 이야기는 계속될 예정입니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의 사회공헌활동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