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향하다/이웃 이야기
경기도 광주 가볼 만한 곳! 역사 공부와 다양한 체험을 한번에 할 수 있는 <남한산성 행궁> 나들이
여러분은 행궁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행궁이란 임금이 서울의 궁궐을 떠나 도성 밖으로 행차할 때 임시로 거처하는 곳을 말합니다. 능행길에 머물기도 하고, 전쟁이나 내란 때 피난처로 사용되었죠. 오늘 소개해드릴 남한산성 행궁은 조선의16대 왕 인조 때 완공되어 여러 왕이 머무른 공간입니다. 가을 하늘이 너무도 맑고 투명한 주말,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남한산성 행궁에 다녀왔는데요. 역사 공부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까지 체험해볼 수 있어 주말에 가족끼리 가볼 만한 곳으로 제격이었습니다. 함께 살펴보실까요? ■ 조선 시대의 역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나들이 남한산성은 험준한 자연지형을 따라 성벽을 구축해 적군에게 쉽게 함락되지 않는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성곽 전체가 약 12.4km에 달하는 남한산성..
2018. 0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