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향하다/이웃 이야기
여름 나들이 명소를 찾는다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옛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용인 <농촌테마파크>가 답!
본격적인 휴가철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산으로, 바다로, 계곡으로 떠나고 계실 텐데요. 저는 멀리 가지 않고도 완벽한 힐링이 가능한 용인 에 다녀왔습니다. 조상들의 농경 문화를 관찰하며 여유로운 산책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이죠. 게다가 인근의 내동마을 연꽃단지에서 아름다운 자연환경까지 만날 수 있는 이곳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 푸른 수목 사이를 거닐며 옛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용인 농촌테마파크는 옛 농가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곳입니다. 마을 입구에 으레 서 있었던 장승들, 그리고 초가집으로 어린 시절 할머니 댁에 찾아온 듯한 감동을 받을 수 있죠. 저도 괜스레 수박밭 원두막에서 수박도 먹고 낮잠도 잤던 추억에 젖었습니다. 한편으로 도심에서의 생활에 익숙한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이 될 듯..
2019. 0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