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끝자락, 5월엔 <에버랜드>에서 꽃길을 걸어요 (하늘매화길, 가실벚꽃길)
눈 깜짝할 새 봄이 지나고 어느덧 여름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번 봄은 유난히 짧게 느껴져서 봄을 즐기기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는데요. 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번 봄에 다녀온 꽃길을 소개합니다. 5월의 에버랜드엔 최근 개장한 하늘매화길, 에버랜드에서 호암미술관으로 이어지는 벚꽃터널, 호암미술관 입구에 있는 가실벚꽃길 등 다양한 꽃길이 준비돼 있습니다. 혹시 매년 같은 곳으로 벚꽃축제를 가셨다면, 내년 봄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에버랜드 꽃길들을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 수도권 최초의 매화 테마정원 하늘매화길 저희 부부는 매년 봄이면 남쪽 지방으로 매화 축제를 보러 가곤 했습니다. 올해는 바빠서 가지 못했는데요. 에버랜드에서 매화 테마정원 하늘매화길을 개장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하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