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향하다/이웃 이야기
봄의 끝자락, 5월엔 <에버랜드>에서 꽃길을 걸어요 (하늘매화길, 가실벚꽃길)
눈 깜짝할 새 봄이 지나고 어느덧 여름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번 봄은 유난히 짧게 느껴져서 봄을 즐기기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는데요. 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번 봄에 다녀온 꽃길을 소개합니다. 5월의 에버랜드엔 최근 개장한 하늘매화길, 에버랜드에서 호암미술관으로 이어지는 벚꽃터널, 호암미술관 입구에 있는 가실벚꽃길 등 다양한 꽃길이 준비돼 있습니다. 혹시 매년 같은 곳으로 벚꽃축제를 가셨다면, 내년 봄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에버랜드 꽃길들을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 수도권 최초의 매화 테마정원 하늘매화길 저희 부부는 매년 봄이면 남쪽 지방으로 매화 축제를 보러 가곤 했습니다. 올해는 바빠서 가지 못했는데요. 에버랜드에서 매화 테마정원 하늘매화길을 개장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하늘 ..
2019. 0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