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향하다/수원 이야기
‘미스터 토일렛(Mr. Toilet)’을 아시나요? 수원시 화장실 박물관 해우재를 가다
‘해우소(解憂所)’는 사찰에서 화장실을 지칭하는 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근심을 푸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알 수 있듯, 화장실은 단순히 생리현상을 해결하는 곳일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꼭 필요한 공간이기도 한데요. 이런 화장실이 새로운 문화 컨텐츠로 재탄생 했습니다. 바로 수원의 ‘해우재’인데요. 해우재는 화장실 문화운동을 주도한 심재덕 전 수원시장의 노력이 담긴 공간입니다. 해우재가 수원의 명소로 떠오르며 많은 사람들에게 화장실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 화장실 문화운동의 선두주자 '미스터 토일렛(Mr. Toilet)' 여러분은 ‘미스터 토일렛(Mr. Toilet)’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이런 독특한 별명이 지어진 배경에는 그가 진행한 화장실 문화운동이 있었기 때문..
2014. 0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