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6일, 새해를 맞은 삼성 디지털시티에 반가운 얼굴들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6인 6색의 매력을 지닌 <삼행시 블로그 필진 12기>인데요. 이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삼성전자의 따뜻한 사회공헌 소식과, 수원 및 경기 지역의 알짜 정보들을 전달하는 메신저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그럼, 남다른 열정과 끼가 돋보였던 발대식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 삼성전자의 여정을 한눈에 살펴보는 시간, <SIM 투어>
이번 발대식의 첫 일정은 삼성 디지털시티 내부에 위치한 SIM(Samsung Innovation Museum)을 둘러보는 것으로 시작됐습니다. SIM은 인류에게 풍요로운 삶을 선사한 과학 문명의 발전사를 만날 수 있는 박물관인데요. 이곳의 삼성 역사관에서는 삼성전자의 성장 과정을 다채롭게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첫 방문인 필진들은 두근대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죠.
도슨트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투어가 이어졌습니다.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맞닿은 가전, 통신, 조명, 라디오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는데요. 특히 필진들은 이러한 과학사적 흐름 속에서 태어난 삼성전자의 기술들을 주의 깊게 살폈습니다. 전시관의 안내판을 가리키며 열정적으로 질문을 던지고, 둥근 패널에 ‘삼행시’라는 글씨를 적으며 호기심을 빛냈죠.
투어 막바지에는 필진들이 직접 미래 기술들을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모두 신기한 표정으로 VR, 홀로그램, 최신 전자기기 등을 조작했는데요. 한준희 필진은 고해상도의 사진이 표시되는 화면 앞에서 연신 포즈를 취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기술로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었던 SIM 투어는 이렇게 마무리됐습니다.
■ 필진들의 열정이 돋보였던 오리엔테이션 현장을 소개합니다!
맛있는 식사 후 본격적인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습니다. 먼저 자기소개를 통해 필진들의 활동 포부를 들어봤는데요. 6인 6색의 매력을 지닌 이들인 만큼, 각자 다양한 관심사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윤정 필진은 평소에도 나눔 활동에 관한 관심이 많았기에, 이번에도 따뜻한 이야기들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는데요. 앞으로 어떤 특별한 콘텐츠들이 탄생할지 기대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다음으로, 필진 활동에 필요한 사항들을 학습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직접 지역사회 곳곳을 누비며 취재를 진행해야 하는 만큼, 12기 필진들은 열심히 작문법·촬영 노하우 등을 배웠는데요. 때로는 상세한 질문을 던지며 넘치는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교육이 마무리될 즈음에는 준비된 자료에 깨알 같은 글씨들이 가득 찼죠.
질의응답 시간이 지나고, 운영진은 필진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기자증과 취재 수첩을 전달했습니다. 모두 파란색 수첩이 정말 예쁘다며 연신 매만졌는데요. 연임하게 된 전예림 필진은 “지난 6개월 동안 정말 행복했으며, 앞으로는 더욱 따뜻한 이야기로 하얀 여백들을 채우고 싶다”고 말해 다른 필진들을 감동시켰습니다.
이제 막 첫발을 내디딘 삼행시 블로그 필진 12기의 발대식은 이렇게 마무리됐습니다. 앞으로 필진들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이야기들을 전달할 텐데요. 만약 주위에서 파란 기자증과 취재 수첩을 지닌 이들을 보신다면, 따뜻한 미소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