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을 말하다/삼성 디지털시티
삼성디지털시티와 수원, 그 길고도 의미 있는 여정
지금은 R&D 인력을 중심으로 3만 4000명이 일하고 있는 삼성디지털시티가 과거 생산단지 일색의 공장지대로 출발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허허벌판에서 첨단 연구개발(R&D) 단지로 탈바꿈하여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삼성디지털시티는 수원과 함께 했습니다. 글로벌 초일류 기업이 되기까지 삼성전자의 49년 역사, 그 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삼성디지털시티의 역사와 현재를 소개합니다. ■ TV/라디오 생산단지서 ‘첨단 R&D 성지’ 탈바꿈 삼성전자의 출발은 지난 1969년 수원에 라디오와 TV 생산라인을 세우면서부터였습니다. 설립 당시 인력이 36명에 불과했으니, 49년 사이 무려 900배 이상으로 늘어난 셈인데요. 1960년대 말 수출산업의 새로운 주역, 전자사업에 뛰어든 삼성전자는 수원에 대지 12만2000㎡(3..
2018. 02. 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