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향하다/수원 이야기
도심 속에서 즐기는 푸른 청보리 파도! 수원 도심 속 숨겨진 힐링 장소, <수원 정자동 청보리밭>을 소개합니다!
보리밭 사이길로 걸어가면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고운 노래 귓가에 들려온다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저녁놀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 가곡 ‘보리밭’의 노랫말처럼, 5~6월은 황금빛으로 변하는 보리밭 사잇길로 휘파람을 불면서 산책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보리밭 풍경을 제대로 즐기려면 고창까지 다녀와야 할 것 같지만, 수원 도심 한복판에도 산책하기 좋은 청보리밭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무심코 지나칠 수도 있는 도심 속 작은 들판, 하지만 그 곳에는 소소한 산책을 즐기며 도심 속 여유를 찾는 수원 시민들이 있었답니다. 오늘은 멀리 가지 않고도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청보리밭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301번지..
2017. 0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