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 뜨겁게 내리쬐던 지난 7월 20일, 새로운 얼굴들이 삼성 디지털시티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 주인공들은 앞으로 5개월간 삼행시 블로그를 이끌어 갈 필진 9기였는데요. <삼행시 블로그 필진 9기>는 삼성전자의 다양한 사회공헌 소식은 물론, 지역의 알짜 정보들을 전해줄 메신저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그럼, 뜨거운 여름의 열기만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삼행시 블로그 필진 9기 발대식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 삼행시 블로그 필진으로 가는 첫 걸음, 오리엔테이션 현장!
필진들이 한자리에 모이자 본격적인 발대식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그 첫 시작은 삼행시 블로그 필진 오리엔테이션이었는데요. 가벼운 아이스브레이킹을 마치고 블로그 콘텐츠 제작 전반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습니다. 주제 선정부터 기사 작성법, 사진 촬영 시 유의사항까지 구체적으로 짚어보는 시간이었죠. 필진들은 운영진의 설명을 경청하며 열심히 메모하는 등, 눈을 반짝이며 집중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연령대와 출신을 자랑하는 9기인 만큼, 더 나은 콘텐츠를 위해 다양한 매체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재미있는 주제는 무엇일지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열정 어린 아이디어들이 마구 쏟아져 그들이 만들어낼 콘텐츠가 벌써부터 궁금해졌는데요. 마지막으로 운영진이 준비한 기자증과 이름이 새겨진 다이어리를 전달한 뒤 오리엔테이션을 마쳤습니다.
■ 삼성전자의 과학 기술과 그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SIM 투어>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필진들이 향한 곳은 바로 SIM(Samsung Innovation Museum)이었습니다. 삼성 디지털시티 내에 위치한 SIM은 삼성전자는 물론, 현대 과학 문명의 역사까지 만나볼 수 있는 박물관인데요. 이곳에 마련된 삼성 역사관에서는 삼성전자의 성장 과정을 정말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전기, 조명, 통신, 가전, 라디오의 변천사를 담은 전시품들을 보며 현대 기술의 발전을 체감하기도 했죠.
필진들은 SIM 투어를 통해 삼성전자의 기업정신에 대해 이해하고, 기술발전 역사 속 삼성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우리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 삼성전자의 혁신에 놀라움을 표하기도 하고, 과거에 사용했던 반가운 제품들을 만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내기도 했답니다. 투어 내내 삼행시 필진들은 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등,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SIM 내에는 신기한 체험 시설도 마련돼 있어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우주를 표현한 둥근 디스플레이에 글씨를 띄우거나, 즉석에서 사진을 찍어 나만의 이모티콘을 만들어 보기도 했는데요. 현대의 기술을 다각도로 체험해보고 즐길 수 있어 유익했던 SIM 박물관 투어는 이렇게 마무리가 됐습니다.
※관련 링크: SIM 홈페이지
뜨거운 여름날이었지만, 삼행시 블로그 활동의 첫 포문을 연 필진 9기의 열정은 그보다 뜨거웠습니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9기 가운데에는 대학생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필진들이 눈에 띄었는데요. 은퇴 후에도 삼성 디지털시티의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회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삼행시에 지원했다는 이재형 필진은 투어 내내 미소 가득한 얼굴로 9기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이제 막 활동의 첫발을 내디딘 삼행시 블로그 필진 9기의 발대식 현장은 이렇게 마무리됐습니다. 앞으로 필진 9기와 함께 만들어갈 특별하고도 재미있는 삼행시 이야기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