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가 시작됐습니다. 학생들은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공부에 매진할 텐데요. 잠시 답답한 교실을 떠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스터디를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 소개할 곳은 판교 크린타워 전망대 끝에 위치한 <판교 크린타워 북카페>입니다. 탁 트인 판교의 하늘을 감상하고, 따사로운 햇살을 만끽할 수 있어 학습 능률이 오르는 곳인데요. 이미 많은 판교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그럼, 함께 가보실까요?
■ 탁 트인 전망과 밝은 채광을 자랑하는 <판교 크린타워 북카페>
판교IC를 통과하자 판교 크린타워 전망대가 보였습니다. 하늘 아래로 건물이 우뚝 솟아 있었는데요. 이곳은 본래 쓰레기 소각장의 굴뚝이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세련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되고 있죠. 오늘 찾아갈 판교 크린타워 북카페 등 부대시설도 많아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전망대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지상 58M에 위치한 판교 크린타워 북카페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요. 주말 아침부터 학생들이 공부에 열중하고 있었죠. 인터넷 강의를 듣거나 책에 필기하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북카페 곳곳에 화분이 놓여지고, 유리창 밖으로 햇빛이 내리쬐어 집중이 잘 될 것 같았습니다.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발을 옮겼죠.
한편에는 1인용 독서실로 사용할 수 있는 책상과 의자가 놓였습니다. 직접 앉아보니 조용하고 안락했는데요. 잠시 시선을 좌측으로 돌리자 시원한 전망이 눈 앞에 펼쳐졌습니다. 푸른 숲과 판교 테크노밸리의 빌딩들이 보였죠. 집에서 공부하기 답답할 때마다 이곳을 방문하면 학습 에너지가 충전될 듯했습니다.
■ 잠시 공부에 지치셨다면, 재미있는 책도 읽고 담소방에서 정담도 나눠 보세요
판교 크린타워 북카페에는 공부에 지쳤을 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설들이 마련됐습니다. 먼저 서재인데요. 일반 도서부터 청소년들을 위한 책까지, 보유량이 상당한 수준입니다. 언제든 취향에 맞는 책들을 발견할 수 있죠. 시민들께서는 자유로운 모습으로 독서에 열중하고 계셨는데요. 저도 편안한 안락 의자에서 독서를 즐겼습니다.
안쪽에는 담소방이 마련돼 있습니다. 친구들과 토론하며 아이디어를 주고받거나 편안하게 정담을 나누는 장소인데요. 음료수 자판기도 비치돼 달콤한 커피를 즐길 수도 있답니다. 단, 주의사항이 있는데요. 이곳에는 음료 이외 어떤 음식도 반입할 수 없습니다. 또한 큰 소리로 말하면 북카페에 들릴 수 있으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판교 크린타워 북카페 가는 길]
■ 지상으로 내려오면 반기는 ‘화랑공원’
판교 크린타워 북카페에는 화랑공원이 위치해 있는데요. 생태연못, 실개천 등이 조성돼 경치가 좋습니다. 꽃이 피면 더 아름답죠. 봄이면 많은 판교 시민들이 찾아와 여유로운 한때를 즐기는데요. 저도 갈대밫 사이를 거닐으니 상쾌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도 공부 스트레스에 시달릴 때 화랑 공원에서 달빛 산책을 만끽하며 숨을 돌리시면 어떨까 합니다.
Stay Hungry, Stay Foolish. 늘 갈망하고 우직하게 나아가라는 스티브 잡스의 명언입니다. 학생 분들께서는 학습 일정을 바쁘게 소화하다 보면 지칠 때도 있으실 텐데요. 그럴 때 탁 트인 판교 크린타워 북카페를 방문해 마음을 정리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항상 무료로 개방되어 있는 곳이니 언제든 찾아가 보시길 바랍니다.